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CEO에 ‘미셸 마우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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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인물]
-“경영 능력 등 검증된 리더…하만의 성장 이끌 적임자”

(사진) 미셸 마우저 하만 신임 CEO.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삼성전자의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오디오 자회사인 하만은 2월 4일 새 최고경영자(CEO)로 미셸 마우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2년간 하만에서 근무한 그는 커넥티드카 공동 대표와 라이프스타일오디오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COO를 맡고 있다.

손영권 삼성전자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은 “마우저 CEO는 경영 능력과 사업 비전, 응집력 면에서 검증된 리더”라며 “하만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디네시 팔리월 전임 CEO는 연말까지 하만 이사회 선임고문으로 남는다.

삼성전자는 2016년 전장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하만을 80억 달러(약 9조원)에 인수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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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3호(2020.02.10 ~ 2020.02.1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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