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피니티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국내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며 자동차 브랜드들은 앞 다퉈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연이는 신차 출시에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이하 QX50)’은 다양한 차종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Qx50은 SUV의 기본기와 함께 뛰어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스포츠카 못지않은 강력한 주행 성능에 세단의 안정성과 정숙성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새롭게 탑재된 VC-터보 엔진과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 변속기(CVT)의 결합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화려한 주행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QX50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VC-터보’ 엔진과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고성능)에서 14:1(고효율)까지 가변적으로 제어, 단거리 스프린터의 폭발력과 장거리 마라토너의 효율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액티브 토크 로드를 새롭게 적용해, 엔진의 진동 및 소음을 저감시켜 4기통 엔진이지만 6기통 엔진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한다.

플랫폼 역시 새롭게 개발돼 980 MPa의 고부하를 견뎌내는 초고장력 SHF(Super High Formability) 강판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비틀림 강성 역시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팅된 서스펜션은 탁월한 조향 반응과 밸런스를 제공, 세단에서 느낄 법한 고급스러운 승차감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QX50의 디자인은 ‘강렬한 우아함’이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클램쉘 타입의 보닛이 적용했다.

<사진=인피니티코리아>

또한 인테리어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하여 럭셔리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의16개 스피커가 세심한 위치 선정을 통해 적용되어, 독특한 디자인의 그릴 사이로 풍성하면도 섬세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드라이빙 도중 운전자가 느끼는 기분까지도 고려한 브랜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SUV의 가장 큰 장점이자 기본인 공간 활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QX50은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2열 시트로 실내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앞뒤로 최대 155mm까지 이동이 가능해, 여유 있는 뒷좌석 레그룸을 자랑하며 트렁크는 최대 1772L까지 적재할 수 있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QX50의 판매 가격은 2.0 VC-터보 에센셜 5190만원, 2.0 VC-터보 센서리 AWD 5830만원, 2.0 VC-터보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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